포천교육지원청 신임 교육장에 박돈영(58·사진) 의정부 동오초등학교 교장이 임용됐다. 지난 1954년 출생해 춘천교대·한국방송통신대·경희대 교육대학원 등을 거친 박돈영 포천교육장은 북부지역 오랜 교직생활에서 치밀한 업무처리를 바탕으로 한 북부지역 교육통으로 정평 나 있다.
77년 포천초 교사를 시작으로 의정부 가능초 교감, 예절교육연구원 교육연구사, 의정부 동암초 교장,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초등교육과장, 연천교육지원청 교수학습과장, 고양교육지원청 교수학습지원과장, 의정부 동오초교 교장 등을 역임했으며 부인과 3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박돈영 교육장은 “북부지역에서의 오랜 재직경험을 바탕으로 포천지역의 교육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학교 관리직과 교육전문직 861명에 대한 3월 1일자 정기인사를 단행했다고 지난 1월 23일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 교육장 5명, 직속기관장 2명, 본청과 북부청사 과장 2명, 지역교육청 국장 임용 1명 등이 새로 임용됐다.
교육장으로는 박돈영 포천교육장 외에 성남에 권혁수 교원연수원 기획평가부장, 화성오산에 강윤석 학교인권지원과장, 시흥에 임기모 고양교육지원청 교수학습국장, 평택에 김기연 부천 상인초등학교장이 각각 발탁됐다. 경기도교육연수원장에 이현숙 성남교육장, 경기도평화교육연수원장에 강순남 경기도교육연수원 원격연수부장 등 새로 임용된 직속기관장 2명 모두 여성으로 채워졌다.
장학(교육연구)관 전보·전직 9명, 장학관 신규 임용 9명, 공모 교장 42명, 교(원)장 승진 162명, 교(원)감 승진 189명, 장학(교육연구)사 임용 41명 등에 대한 인사도 함께 이뤄졌다. 이번 인사는 교육전문직원이 지방공무원으로 신분이 변경되고 나서 첫 번째 정기인사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육력을 높이고 유능한 인재를 발탁하기 위해 학교장에 대한 학교경영능력평가 결과에서 구성원 간 인화와 소통 능력을 참작하고, 교장 42명을 공모제로 임용했다”며 “업무 능력을 높이고 일상 생활의 불편을 없애기 위해 생활근거지도 최대한 고려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