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가산면 감암2리 게이트볼회(회장 이호창)는 지난 2월 23일 감암2리 게이트볼장에서 갑오년 새해를 맞아 고향사랑게이트볼 친선경기를 개최했다. 이날 경기에는 포천 전역에서 16개 팀 12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가해 규모 있는 생활체육 행사를 짜임새 있고 훌륭하게 개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동안 대부분의 생활체육 행사는 예산을 지원받아야만 경기를 치를 수 있다는 의존적인 생활체육 행사를 추진하던 인식이었지만, 비록 원로들이 참가비 1만원을 내고 자발적으로 치러진 행사로 상호 유대와 친목을 다지며 가슴 찡한 인정을 나누었다.
또한 고향을 걱정하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함께하여 십시일반 힘을 모으면 어떤 일도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준 행사로, 모두 가슴 벅찬 감동을 나누는 자리였다고 참가자들은 이구동성으로 행사의 의미와 느낌을 말하고 있다.
이번 ‘갑오년 고향사랑 게이트볼 친선경기’는 감암2리 게이트볼회가 포천의 게이트볼을 대표하는 16개 단체를 초청하여, 평소 건강에 힘쓰며 지역발전과 상호 애향심을 실천하는 고향사랑의 원로들의 인정어린 행사로 어린 시절과 어렵던 때를 회고하며 스포츠로 하나 되는 의미 있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주변의 칭찬을 받고 있다.
회원가입
기사쓰기
입력 : 2014년 02월 26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스토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