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성동한우식당, 소외 아동에 문화체험 지원
장영광 기자 / prostar44@gmail.com 입력 : 2014년 02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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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영중면 소재 성동한우식당(대표 안인자)은 지난 24일 포천시북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 사례관리 대상 아동 10명을 대상으로 문화체험 나들이를 지원했다.
이날 문화체험은 성동한우식당 안인자 대표가 직접 계획하고 준비했으며, 봄방학 기간 중 소외 우려가 있는 아동에게 추억을 만들어 주고자 마련됐다.
성동한우식당에서는 나들이에 소요되는 경비 전액 지원과 함께 주변 지인들에게 행사의 취지를 전해 자원봉사자 5명을 모집해 문화체험에 함께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아동은 “봄방학 시작 후 매일 같이 애완견과 집에서 보내는 것이 전부였는데, 평소에 갈 수 없었던 놀이공원에 데리고 가 주셔서 즐겁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성동한우식당 안인자 대표는 “식당에서 외식지원 행사로만 아이들을 만나면서 아이들을 위해 다른 무언가를 하고 싶어 이런 자리를 마련했다”며, “문화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기뻐하는 모습에 즐거운 하루였고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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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광 기자 / funjbs@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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