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천보산 자연휴양림이 민간으로 위탁되면서 이용객이 크게 늘어나면서 경기도 최고 우수사례로 꼽혔다.
14일 경기도에 따르면 천보산 자연휴양림은 2012년 이용객이 2만2천여 명이었으나 2013년에는 5만여 명으로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대비 이용객이 122% 증가한 것이다. 천보산 휴양림은 지난해 3월부터 사단법인 가족보건복지협회 산하 산림문화연구원 ‘묵땅’이 포천시로부터 민간 위탁받아 운영 중이다.
천보산 휴양림 관계자는 “지난해 기업체 역량 강화 워크샵, 드림 스타트 가족 힐링 캠프, 북한 이탈 주민들을 위한 캠프, 서울시 정신보건 사회 복귀 시설 ‘노원 아이존’의 아동들을 위한 다양한 힐링 캠프와 치유프로그램, 생태체험 활동, 전통 세시풍속을 활용한 체험 활동, 물놀이장 운영, 표고버섯을 가족 단위 분양해 연간 행사 마련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를 개최했다”며 “휴양림에서 숙박뿐 아니라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기업체 연수 등을 기획해 2013년 위탁받아 경기도에서의 최고 우수사례 122,4%라는 효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밝혔다.
천보산 휴양림은 올해도 다양한 접근의 프로그램들을 기획하고 준비 중이다. 영유아들을 위한 자연과 함께 하는 생태 프로그램과 가족단위로 진행되는 체험활동, 신체가 아닌 정서장애아동들과 가정들을 위한 심리적인 지원, 기관별 연수, 아토피 관련 아동 청소년 전문 병원과 네트워크를 이용한 프로그램 지원 등을 계획중이다.
특히 올해 세미나실이 완공되면 더욱 많은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천보산 휴양림측은 “올해 주제를 ‘에코 힐링’으로 정하고 지역주민과 함께 호흡하는 휴양림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