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의 유황온천수가 항박테리아 효능과 항산화 효과, 세포손상의 방지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온천수가 수돗물에 비해서 더 나은 항산화, 세포손상의 방지의 효과를 보였으나 유황온천수가 월등히 더 좋은 효과를 보였다는 첫 연구결과가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한양대학교 생명공학과 이상경 교수 연구팀은 포천시 일동면에 소재한 제일온천에서 ‘유황온천수’를 채취해 증류수, 수돗물 그리고 유황을 포함하지 않은 일반온천수와 함께 박테리아의 증식억제, 사람의 피부세포에서의 항산화 효능, 피부세포의 손상에 대한 보호 효과에 대한 온천수의 효과에 대한 연구를 수행했다.
연구팀은 미국의 저명한 과학연구 국제학술지에 ‘유황온천수의 항균, 항산화, 피부보호에 대한 과학적 연구’를 주제로 논문을 발표했다.
연구팀은 유황온천수의 항균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증류수, 수돗물, 일반온천수에서 대장균의 번식력을 비교한 결과 유황온천수는 수돗물과 일반온천수에 비해 박테리아의 번식 속도가 많이 저하됨을 확인했다. 일반온천수도 수돗물에 비해 박테리아의 번식이 늦지만 유황온천수가 탁월한 항박테리아 효능이 있음을 확인한 것이다.
ⓒ (주)포천신문사
연구팀은 사람의 피부 세포에 유황온천수를 처리해 항산화 반응이 얼마나 많이 발생하는지도 확인했다. 피부세포는 우리 몸의 장기 중 가장 외부환경에 영향을 받으며 이러한 외부 자극은 특히 산화 반응을 통해 노화, 염증 등을 일으키게 되는데 피부세포는 외부자극에 대하여 항산화 반응을 통해 세포의 손상을 막으려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유황온천수를 이용해 만든 배양액에서 자란 피부세포는 일반온천수, 수돗물, 증류수와 비교해 항산화 반응이 매우 강하게 일어난다는 것을 확인했다. 일반온천수 역시 수돗물에 비해 조금 더 좋은 항산화 효과를 보였다. 이러한 항산화 작용은 유황온천수에 있는 유항 성분이 세포에 있는 아미노산과 결합해 세포의 산화를 억제함으로 유발되는 것으로 보고가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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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팀은 또한 유황온천수로 만든 배양액에 있는 피부세포가 일반온천수 또는 수돗물로 만든 배양액에 있는 세포와 비교해 세포손상에 저항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 사람의 피부 세포는 지속적인 산화 반응 스트레스를 받으면 세포의 사멸이라는 과정을 통해 죽게됨을 가정해 인위적으로 세포손상을 유도하는 약물(tertiary butyl hydroperoxide)을 피부세포에 처리한 후 유황온천수에 의한 세포손상에 따른 사멸의 저항성을 확인했다. 유황온천수를 처리한 피부세포에서는 일반온천수, 수돗물에 비해 세포의 사멸이 현저하게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나 유황온천수가 세포사멸을 방지함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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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연구 결과를 토대로 유황온천수가 사람의 피부에 항산화 효과와 세포손상 방지를 통해 과학적으로 피부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연구에서 일반온천수가 수돗물에 비해서 더 나은 항산화, 세포손상의 방지의 효과를 보였으나 유황온천수가 월등히 더 좋은 효과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에 사용된 유황 비함유 일반온천수는 유황성분의 유무를 제외하고는 다른 성분이 거의 유사해 유황 온천수에 의한 피부세포의 항산화, 세포사멸의 저항성 효과는 유황성분을 통한 효과임을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