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에나 있지만 대부분이 느끼지 못하는 존재, ‘공기’만 그런 것이 아니다. 바로 닥트산업의 숙명이 그렇다. 공교롭게 공조와 관련된 부문에서 빼놓을 수 없는 닥트산업은 웬만한 산업현장은 물론 사무실과 아파트 등을 시공할 때 빠지지 않는 존재이다. 그렇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한 순간도 ‘공기’가 없이는 살 수 없지만 그 고마움을 모르듯이 문제가 발생하기 전에는 닥트의 고마움을 모른다.
지난해 법인사업자로 전환한 현대닥트를 찾는 사람은 건설경기가 어렵다고 말하는데도 불구하고 외부 야적장을 가득 채우고 있는 닥트를 마주하게 된다. 궁금함도 잠시, 깔끔하게 정리된 작업 현장, 최신설비들로 가득찬 작업 라인을 대하게 되면 현대닥트가 바쁜 것을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더욱이 박수종 대표를 접하게 되면 클린사업장 인증을 통해 정리된 작업장, 뛰어난 생산성을 자랑하는 최신 설비들, 30여년의 업력에 해외건설 현장에서 쌓은 경험과 기술력을 갖춘 기술진이 어우러진 현대닥트의 화려한 진면목을 접하기 때문이다.
박수종 대표는 “누구와 경쟁하더라도 기술이나 시공능력 등에서 뒤떨어지지 않는다고 자부한다”며 “20년에 가까운 세월동안 공조닥트 시공 및 함석전문 시공업체로 많은 실적과 노하우를 갖춘 전문기업으로서 공장환기시설, 냉난방 공조닥트, 스텐가공, PVC 닥트 등 닥트공사분야에서 포천뿐만 아니라 경기북부 일원에서 최고 수준을 명실 공히 인정받고 있다”고 전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 대표는 포천지역에서는 원칙적으로 수주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갖고 있다. 지역의 선도기업으로서 무한 경쟁을 벌이는 것은 그다지 바람직하지 않다는 생각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현대닥트는 전국을 무대로 삼아 대기업의 공사현장에 참여하는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으며 탄탄한 입지를 굳히고 있다.
건설 경기가 부진하다는 지금도 현대닥트는 대기업 현장을 비롯한 여러 곳의 현장에서 작업을 벌이고 있다. 모두 경쟁입찰을 거쳐 시공한 것이며 수의계약은 없기에 순전히 실력과 기술력을 인정받은 것이다.
한편, 박 대표는 현재 10명이 넘는 내.외국인 직원들이 되도록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직원들이 편안해야 회사도 원활하게 잘 돌아갈 수 있다는 생각을 갖고 이를 실천에 옮기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현대닥트는 대기업과 비교해도 뒤떨어지지 않을 정도로 작업라인을 깔끔하고 쾌적하게 정리해 놓았을 뿐 아니라 직원들의 휴게시설에도 투자하고 있다.
조금 손해를 버더라도 고객을 진실하게 대하는 정도경영이야말로 성공에 이르는 비결이라고 믿는 현대닥트와 박 대표는 회사의 터전인 포천 지역 뿐만 아니라 전국 어디에서라도 공저안 경쟁이 담보된다면 어떤 현장, 어떤 입찰에서도 충분히 이겨낼 수 있다는 자부심을 갖고 있다. 작지만 실력이 뛰어난 기업들이 많다는 포천을 빛내는 또 하나의 기업, 현대닥트가 한 자리를 채우고 있는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