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후 1시 37분께 화현면 화현리 운악산 정상에서 대원사 방향 1.2km 지점에서 장모(67) 씨가 하산하던 중 철재 계단 7~9m 아래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장모는 두부 및 안면부 등을 크게 다쳐 경기소방 헬기로 병원에 옮겨졌다.
같은 날 오후 3시 59분께 이동면 도평리 국망봉 7부 능선에서 한 부부가 등산로가 아닌 계곡으로 하산하던 중 조난된 사항으로 구조대가 현장 수색해 안전하게 하산했다.
화재도 잇달아 발생했다.
19일 오전 3시 4분께 소흘읍 검바위1길 한 기계부품 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조업 중이던 업주 차모(47) 씨와 직원 1명이 손과 얼굴에 화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불은 공장 건물(30㎡)과 내부 기계를 태우고 1천700만 원(추산)의 재산피해를 냈다.
주말 포천에서만 공장, 창고화재 등 총 8건의 크고 작은 불이 잇따라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건조하고 추운 날씨 속에 곳곳에서 화재가 발생하고 있다”고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