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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소방서, 화목보일러 화재 예방법 홍보

설치 장소 및 연통 위치 등에 가연물 피해야
김상호 기자 / kshulk@naver.com입력 : 2014년 01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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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소방서(서장 서삼기)는 최근 고유가 연료비 절감을 위해 화목보일러를 설치하는 주택 및 상가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어 화목보일러 화재저감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화목보일러는 연통과열 및 불티로 인해 주변 가연물에 쉽게 옮겨 붙을 수 있어 화재 발생에 취약하며 최근 3년간 포천지역 화목보일러로 인해 발생한 화재는 31건으로 12월에서 2월 사이에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화재 발생을 원인별로 살펴보면 연통 과열로 인한 화재가 13건으로 가장 많고 연료 투입구로 나온 불씨비화 8건, 가연물 근접방치 7건, 보일러과열 2건, 전기적 요인 1건 등 대부분 사용자의 관리 부주의로 인한 것이다.

이번 화재피해 저감 대책으로는 관서장 화재예방 서한문 발송, 의용소방대원 및 마을 이·통장과 연계한 안전도우미 운영, 화목보일러 판매·설치업자 간담회 실시 등으로 이뤄진다.

소방서는 화목 보일러설치 시 주의사항으로 연통은 천장으로부터 0.6m 이상 간격유지, 건물 밖으로 0.6m 이상 나오게 설치, 연통이 관통하는 벽면·지붕 등 단열처리 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포천지역 대부분의 농가는 소방관서와 원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농촌인구 대부분이 고령이어서 유사시 초기 대응능력이 떨어지고 인명피해 발생 우려가 높아 화기취급 시 더욱 철저한 예방과 주의가 필요하다.

이와 함께 포천소방서 관계자는 "화목보일러 주변에 장작과 종이 등 가연물을 반드시 제거하고 주위에 소화기, 소방용수 등을 비치해야 하며 주민 스스로 안전수칙을 지켜 화재예방에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김상호 기자 / kshulk@naver.com
김상호 기자 / kshulk@naver.com입력 : 2014년 01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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