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6-10-23 오후 04:40:43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뉴스 > 자유기고

[詩=배경섭] 산 아래


포천신문 기자 / ipcs21@hanmail.net입력 : 2014년 01월 06일
 
ⓒ (주)포천신문사 
태봉리 얕은 산 아래
그녀의 집이 있었지.

나의 몸 숨길 곳 없는
푸나무 없던 민둥산.

그의 호랑이 할아버지
싸릿문을 지키는데
그녀가 나올까
숨죽여 내려다보는 순간
오늘은 행운이 왔다.

그녀가 앞개울에 빨래갈 때
정다운 말을 나누었지.

누가 봐요
빨래 끝났어요. 오늘은 이만 가세요.

50년전 군인시절
지금도 그녀는 그 동네에 살고 있기에
나는 가끔 그쪽을
바라 본다.

배경섭 / 포천신문 노인명예기자
포천신문 기자 / ipcs21@hanmail.net입력 : 2014년 01월 06일
- Copyrights ⓒ포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
이름 비밀번호
개일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겨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PBS 포천방송 TV
경기도
생활상식
가장 많이 본 뉴스
정보 커뮤니티
상호: 포천신문 / 주소: 경기 포천시 해룡로 130-38 (동교동)
발행인·편집인 : 김현영, 편집인 강신옥 / mail: ipcs21@hanmail.net / Tel: 031-542-1506~7 / Fax : 031-542-1115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기 아50080 / 등록일 : 2009년 6월 22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현영
Copyright ⓒ 포천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