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지난 26일 시정회의실에서 이기택 부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과, 시의회 의원, 주민대표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읍동 경제 활성화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를 통해 연구용역 시행사인 사단법인 한국중소기업혁신전략연구원은 신읍동 특성에 맞는 상권입지조건을 마련해 차별화된 대표 상권으로 발 될 수 있도록 제시했다.
연구결과, 시장골목상권이 열악한 판매구조에 비해 대다수 상가의 조직력이 높지 않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교육과 정보교류 등도 잘 이뤄지고 않는 것으로 밝혀져 우선 상인맞춤형 교육, 선진시장 견학, 우수점포 컨설팅 사업 등 교육과 정보 교류 및 전문가 지원 등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포천동 이재복 동장은 “신읍동 상권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주차장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사안으로 연구용역에서 제시한 주차면수보다 더 확보해야 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포천시는 이 연구용역결과를 바탕으로 시장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상인 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신읍동 시장상권 활성화를 위한 지원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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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3년 12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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