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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지역 시내버스 이용자들 불만 목소리 높다

차내 방송 부정확, 개편 노선 홍보 미흡, 기사 불친절 등
서비스 개선 시급...정류장 청결, 도착안내 전광판 등 호평

김상호 기자 / kshulk@naver.com입력 : 2013년 12월 19일
ⓒ (주)포천신문사

포천시 대중교통의 전부라고 할 수 있는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서비스에 불만과 불편을 겪고 있어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버스 이용자들은 "차내 방송의 발음이 명확하지 않아 잘 들리지 않거나 기존의 지명과 다른 지명을 안내하는 경우가 많아 혼선을 겪는다”는 반응이다. 또한 시내버스 노선이 종종 개편되지만 새롭게 바뀐 노선도가 빠르게 보급되지 않아 자주 이용하지 않는 노년층 승객들에게는 불편을 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더 큰 불편을 감내해야 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현재 도로 확장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군내면 유교리 일대 주민들과 황새말저수지 인근 학생들은 공사로 인해 거리가 멀어진 정류장을 이용하기 위해 불편을 감수하는 것은 물론 횡단보도가 제대로 설치되지 않아 안전의 위험도 크다고 주장하고 있다.

정류장간의 거리가 멀기도 하거니와 가까운 접근로를 놔두고 멀리 돌아가야 한다고 불편을 호소하는 주민들이 적지 않다. 실제로 임시정거장의 표시가 되어 있기는 하지만, 작을 뿐 아니라 조명이 없어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는 마을주민이라 해도 찾기에 쉽지 않은 상황이다.

다른 문제이지만, 시내버스 운전기사들이 승객을 대하는 자세도 도마위에 오르고 있다. 일부에 기사들에게 국한된 문제이기는 하지만 아이를 동반한 임산부의 승차를 거부한 사례도 있어서 해당 기사에게 친절교육을 시켰던 사례도 있다.

또한 장애인들의 버스 이용은 그야말로 ‘멀고 험한 길’이어서 저상버스의 확대, 기사들의 친절한 도움등이 시급하다고 장애인단체 관계자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시민들은 "포천시와 버스 운송업체들이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잘 살펴 서비스를 개선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한편, 정류장의 청결은 과거에 비해 상대적 개선됐으며 버스의 도착을 알리는 ‘도착안내시스템’도 여러 정류장에 설치되어 편의성을 높인 것으로 평가 받았다.

↑↑ 버스 도착안내 시스템
ⓒ (주)포천신문사

↑↑ 임시정류장, 안내판도 작지만 주변 횡단보도의 정비도 미비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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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 많은 버스 노선도, 노선 변경에 대한 업데이트가 신속히 이뤄져야 한다고 시민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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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호 기자 / kshulk@naver.com
김상호 기자 / kshulk@naver.com입력 : 2013년 12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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