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대학교 인문학연구소(소장 권인호)가 주최하고 포천시, 대진대학교, 한음상공파종회, 포천문화원 후원으로, 한음 이덕형 선생 서거 400주년 기념과 포천시 승격 10주년을 기념하는 학술회의가 지난 12일 대진교육관 2층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개회사에서 권인호 대진대인문학연구소장은 “충절의 고장 포천에서 오늘 한음 이덕형 선생 서거 400주년을 기념하는 연구발표를 의미 있게 생각하며, 앞으로 명현의 업적을 밝히는 사업이 더 확대되어 포천이 선비의 고장임을 고증하는 일에 노력하겠다”고 행사의 의미를 부여했다.
축사에서 이근영 대진대학교 총장은 “지역인물을 연구하고 조명하는 연구가 계속해서 개최됨을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 더 깊은 연구가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했으며, 이만구 포천문화원장은 “대진대학교 인문학 연구소가 있어 지역학 연구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포천문화원을 대표해서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날 학술회의에서는 서병국 전 대진대 사학과 교수의 기조발표를 시작으로 권인호 대진대 철학과 교수, 이병찬 국어국문과 교수 <역사기록에 나타난 ‘오성과 한음’>, 박진태 대진대 사학과 교수 <한음 이덕형의 정치관과 휴머니즘>, 고남식 대순종학과 교수 <한음 이덕형의 증불승시 고찰>, 김덕삼 대진대 교양교직부 교수 <한음 이덕형의 교육사상 초고>, 이희용 전 포천시예총회장 <東西南北之人 한음 이덕형의 우국충정 연구> 등이 발제자로 나섰다.
그리고 장동우(연세대 국학연구원 전문연구원), 최동원(포천시청 학예사), 박윤선(대진대 사학과교수), 나권수(대진대 강사), 최원혁(대진대 강사), 구재현(대진대 철학과강사) 등이 토론자로 참여해 열띤 토론을 펼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심포지움에는 광주이씨 한음상고파 종회 한음선생 후손들이 시종 자리를 지키면서 선조의 행적을 끝까지 경청했으며, 지역인사들과 문화원 임원들이 참석하여 포천지역학 연구의 중요성과 의미를 함께 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