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아름다운 열매’…국립수목원, 31일까지 자생식물 열매전시회
이상창 기자 /  입력 : 2013년 1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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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원장 신준환)은 전시원에서 수집한 자생식물의 다양한 열매를 소개하는 ‘꽃보다 아름다운 열매’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회는 12월 17일부터 31일까지 산림박물관 1층 로비에서 진행된다.
이번 전시회는 전시원에서 꽃을 피웠던 자생식물 약 50분류군의 열매를 수집해 열매의 유형에 따라 13가지로 분류해 전시된다.
전시 담당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생명을 품고 있는 씨앗의 가치와 미처 몰랐던 열매의 아름다움, 그리고 씨를 널리 퍼뜨리기 위한 열매의 다양한 노력을 볼 수 있으며, 더 나아가 자생식물의 생활사를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립수목원은 또한 성탄절을 맞이하여 트리 소재로 자생식물 열매를 활용한 크리스마스트리를 새롭게 선보인다.
이상창 기자 / lscnews@hanmail.net |
이상창 기자 / 입력 : 2013년 1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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