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겨울 이야기’…송년음악회 호응
이상창 기자 /  입력 : 2013년 12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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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지난 5일 포천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겨울이야기’를 주제로 송년음악회를 가졌다.
이날 공연은 포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올해 7월 창단된 이후 처음으로 준비한 정기연주회로 그간 단원들이 갈고 닦았던 실력을 선보이는 자리이자 단원 모두의 음악적 열정을 선보이는 장이 됐다.
이날 포천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한 합창 노래인 ‘한탄강은 흐른다’로 공연의 시작을 알렸으며, 때 묻지 않은 청소년들의 맑은 선율로 2시간여의 공연 시간 동안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특히 ‘겨울이야기’란 주제에 맞게 공연 후반부에 캐롤 메들리를 합창과 율동을 함께 선보여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방인구 지휘자는 “포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저력을 관내외에 선보이는 기회가 돼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포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이번 공연을 디딤돌 삼아 단원들의 음악적 재능과 열정을 한층 고양시키는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창 기자 / lscnews@hanmail.net |
이상창 기자 / 입력 : 2013년 12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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