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지난 5일 제4회 저상버스체험 및 장애인전용주차구역 홍보캠페인을 벌였다.
올해로 4년째를 맞는 이 캠페인은 중증장애인도 이용할 수 있는 저상버스를 체험하고 홍보하는 한편으로 시민들의 장애인주차구역의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진행됐다.
포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 회원 60여명은 이날 캠페인행사에서 포천시청 앞, 강병원사거리, 5일 전통장터, 하나로 마트 앞 ,포천의료원 등에서 5개조로 나뉘어 캠페인을 진행 했다.
송기태 포천장애인자활센터장은 “이 캠페인을 통해 장애인들의 이동권을 저해하는 도로실정도 파악해 불편사항을 개선해 나아갈 수 있도록 진행되었다”며 “현재 포천에서 운행되고 있는 장애인콜택시와 연계를 통해 포천지역의 지리적 특성으로 인한 접근성이 취약한 포천지역의 장애인들에게 타 지역으로 이동방법을 제시해 줌으로서 많은 장애인들에게 여행 및 친지방문 등 장애인들에게 활동영역을 넒일 수 있도록 이동 권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송 센터장은 “현재 장애인주차구역은 장애인들이 이용해야 하는데도 시민의식이 부족해 비장애인이 장애인이 스티커도 없이 막무가내로 차를 주차시키는 경우도 있다”며 “과태료가 10만원이라는 사실 또한 기억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장애인주차가능 스티커가 있어도 장애인의 동승이 없으면 장애인 주차장에 주차할 수 없다. 센터측은 “홍보를 거듭할수록 시민들의 의식수준이 점점 깨어져 가고는 있지만 아직도 몰지각한 일부시민들은 바쁘다거나 잠깐만이라는 식의 주차가 여전히 남아 있다”며 하루 속히 개선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포천교통의 72번 저상버스가 9대가 운행 중에 있으나 리프트의 잦은 고장과 정비 부실로 인해 저상버스를 기다리다 리프트고장이라 못타고 다음차를 타도 리프트고장으로 한참을 실랑이하다 하차하는 경우가 많아 철저한 정비가 시급하게 필요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