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29일 발표된 전국단위 학업성취도 평가결과 포천 관내 중․고등학교 기초학력 미달 학생비율이 큰 폭으로 줄었다.
지난 6월 교육부 주관으로 전국 111만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된 2013년 학업성취도 평가결과 중학교의 경우 2012년 4.76%의 기초학력 미달 학생 비율이 올해는 3.94%로 줄었으며, 반대로 보통학력 이상의 학생비율은 전년대비 6.3% 늘어난 60.4%로 나타났다.
고등학교는 중학교에 비해 더 큰 폭으로 향상됐다. 기초학력 미달 학생비율이 전년대비 절반 가까이 감소한 6%로 나타났으며, 보통학력 이상 학생의 비율은 전년대비 13.6%나 증가한 68.2%로 관내 7개 고등학교 중 6개 고등학교가 전년대비 학력이 향상되는 성과를 얻었다.
포천시는 앞서 2013년 대학진학 결과에서도 서울시 소재 4년제 대학에 163명이 합격하는 등 2012년 80명의 두 배가 넘는 많은 학생이 우수한 대학진학 실적을 거뒀으며, 지난 6월에는 수능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 평가원에서 분석한 2013년 수능결과 수리가형 1․2등급이 증가하고 수리 나형 8․9등급이 감소한 전국 상위 30개 시.군에 포함되기도 했다.
지난 2008년부터 기초학력 관리를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는 학업성취도 평가에서 포천시는 2010년도까지 3년 연속 전국 최하위 수준을 보여 학부모와 지역사회에 큰 우려를 낳은 바 있다.
이에 대해 포천시 관계자는 “포천교육지원청(교육장 손상훈)과 학교, 학부모 등 지역차원의 교육 경쟁력 강화라는 공감대 형성 노력을 통해 2011년 학업성취도 평가결과 단숨에 경기도 상위권으로 도약하는 눈부신 학력향상을 이뤄냈으며, 3년 연속 지속적인 학력향상으로 반짝 효과가 아니냐는 우려를 불식시켰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이러한 지속적인 교육성과는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교육일선에서 노력하는 교사의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포천교육지원청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 유지와 지원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내 학생들의 학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학교별 학업성취도 평가결과는 학교알리미(www.schoolinfo.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