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1월 28일 시립중앙도서관 세미나실에서 위기청소년 상담사례 공개발표(수퍼비전)를 개최했다. 수퍼비전은 경험 많은 상담사(수퍼바이저)가 청소년들을 적절하게 조력할 수 있도록 상담사를 지도하는 교육활동이다.
이날 행사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전문상담교사 및 학생상담에 관심 있는 담임교사, 읍면동 청소년 담당 공무원, Wee센터 전문상담원, CYS-Net 실행위원 및 1388지원단 실무자, 정신건강증진센터, 무한돌봄센터 실무자, 경기북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상담원 및 청소년동반자 등 총 60여명이 참석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김소라.박수영 상담사가 자살사고와 우울감이 있는 청소년과 대인관계 불안이 높은 청소년의 상담사례를 발표하고 권현용 교수(협성대학교, 상담심리전문가)와 김현미 교수(국제사이버대, 상담심리전문가)가 수퍼바이저로 참석해 사례에 대한 깊은 이해와 효과적인 접근방법에 대한 지도 등으로 진행됐다.
이현숙 센터장은 “청소년 상담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청소년 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마음을 치유하고 생활에 잘 적응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공개발표회에 참여한 한 교사는 “이번 수퍼비전을 통해 학생들의 고민이나 어려움을 좀 더 공감하게 됐고, 현장에서의 학생상담 및 지도에 도움을 많이 받았다”며 “청소년상담에 대한 전문성을 함양할 수 있는 이런 자리가 우리 지역 내에서 마련돼 무척 유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