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노인복지관 희망찬 북소리 난타동아리(회장 정동길)는 지난 11월 27일 경기도 이천시 대월면에 소재한 삼육요양원(원장 김성곤)을 찾아 ‘희망찬 북소리와 함께하는 건강음악회’를 개최했다.
노안나 강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공연은 정동길 회장을 비롯해 박인용, 박숙이, 성춘화, 김순애, 권영희, 이영이 등 9명의 난타 동아리 회원들이 신명나는 북소리 공연을 펼쳐 삼육요양원 환자와 가족 170여명으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채석주 강사의 기공체조는 마치 한 마리의 학이 춤을 추듯 우아하고 유연한 동작을 선보여 호응을 얻었으며, 정동길 회장(마술사)은 덤핑과 신문지를 이용한 신기한 마술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박숙이씨가 링마술을 할 때에는 동작 하나하나에 감탄사가 터져 나왔으며, 박인용.이영이씨는 한오백년과 신아리랑 등 우리 민요를 환자들과 부르며 한데 어우러졌다.
정동길 난타동아리 회장은 “요양원 환자들이 난타동아리의 북소리 공연에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고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는 것 같아 보람을 느꼈다”며 “헤어질 때 아쉬워 하는 모습을 보고 또다시 기회가 되면 요양원을 찾아 위문 공연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