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일동고등학교(교장 한상백)는 지난 1961년 개교 이래 9천명이 넘는 졸업생을 배출하며 면단위 지역의 소규모 학교로는 이례적으로 날로 성장하는 학교로 거듭나고 있다. 이는 2010년 9월 1일 교육환경이 열악했던 일동고등학교 초빙교장으로 부임한 한상백 교장이 ‘더불어 살아가는 창의적인 일동인 육성’이라는 교육목표 아래 전 교직원과 함께 교육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여 일동고등학교가 질적.양적으로 눈부신 성장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 할 수 있다.
기초학력 부진학생 집중 지도, 전국학업성취도 평가 성과
↑↑ 한상백 교장
ⓒ (주)포천신문사
한상백 교장은 일동고등학교에 부임한 후 학생들이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생활하기 바라며 일동고가 명문고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 노력의 일환으로 먼저 주요 교과목에 대한 지식습득과 문제 해결력 향상을 위해 기초학력 부진학생을 집중적으로 지도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올해 전국학업성취도 평가에서 대부분의 학생들이 통과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기숙사 심화반 운영과 교사-학생의 1:1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특성상 열악할 수밖에 없는 교육환경에서 학생들이 좀 더 나은 교육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교육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애써 왔고 영어.수학 교과의 교과교실제와 팀티칭 운영을 통해 배움중심 수업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마련하여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능력과 문제해결력을 높이는 데 힘쓰고 있다.
↑↑ 기숙사 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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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고는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가정이 많고, 학교교육 의존도가 높으며 문화시설 및 체육시설이 부족한 농촌지역으로 체육에 흥미와 소질을 가진 학생들의 특기를 신장시키고 진로에 적합한 맞춤형 교육을 위해 인문사회과정, 자연과학과정, 정보처리과 이외에 체육전공코스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학생 배움 중심의 교육과 체육 전문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사교육비 절감 및 학교교육의 신뢰도와 만족도를 높이며 미래 핵심역량을 갖춘 글로벌 스포츠 전문가 양성을 위한 ‘체육과 전공코스 특성화교’ 사업도 운영 중이다.
보통과 뿐만 아니라 정보처리과에서도 좋은 성과가 있었다. 다른 상업계고등학교보다 학생 수가 적은 일동고등학교 정보처리과 학생들이 ‘경기도 상업경진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고 무엇보다도 전국의 우수한 학생들이 모인 ‘제3회 전국상업경진대회’의 경제골든벨 부문에서 정보과 3학년 김예린 학생이 은메달을 수상하는 성과도 거두었다.
↑↑ 축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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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부 학생들의 활약도 눈부셨다. 제92회, 93회 전국동계체전바이애슬론 부문에서 금2, 은2개의 메달획득에 이어 94회 동계체전에서는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였다. 또한 태권도부 학생들은 ‘제32회 경기도교육감기태권도대회’에서 여자 고등부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등 매 대회 때마다 부문별로 좋은 성과를 올리고 있으며, 축구부는 북부지역 리그전에서 2위에 입상하여 전국대회 ‘왕중왕’ 전에 출전하기도 했다.
학생회 자치 법정 운영을 통한 바른 학생 육성
↑↑ 자치법정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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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고등학교 학생회는 지난 6월 3일, 7월 15일, 10월 14일, 10월 21일 4 차례에 걸쳐 학생 자치 법정을 열어 학생 근태와 관련된 사안으로 열린 자치법정에서는 선생님과 함께 식사하기, 캠페인 활동 참여, 교실 도우미 활동하기 등 각각의 사안에 맞게 특색 있는 판결이 내려져 과벌점 학생을 선도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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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일동고의 핵심 사업 운영
학생들의 내신 성적과 모의고사 성적을 고려한 후 학년별로 10명씩 선발하여 집중적으로 학습하는 ‘핵심인재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높은 수준의 학습 경험을 제공하여 학생들의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기르는데 목적을 가지고 심화 수업, 교사-학생 1:1 멘토링, 동아리 및 계발활동을 연계한 학술반 등을 포천시의 지원으로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 핵심인재반 학부모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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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 향상과 인성,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
일동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주어지는 가장 큰 혜택을 꼽으라면, 기숙사를 빼놓을 수 없다. 기숙사는 지역의 인재 양성의 기반으로 활용한다는 목표 아래 최소한의 비용으로 학생들이 마음 놓고 공부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공간이다. 기숙사에서는 진학 정보와 효율적인 학습 방법에 관한 자료를 개발 공급하여 학력 향상과 상급 학교 진학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운영하고 있다.
각 층에 마련된 학습실에서 학생들은 학습 계획을 세워 하교 후 또다시 학업에 매진하고 있으며, 시험 기간이면 밤 10시 반부터 12시까지 영어와 수학 과목의 질문 교실을 운영하여 학생들이 부족한 부분에 있어서 교사의 도움을 받아 공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일정 예산을 편성하여 기숙사 학생을 위한 학습 자료와 도서뿐만 아니라 논술과 면접에 대비해 각종 신문을 구비하여 학생들이 사회문제에 대해 관심을 갖고 비판적인 시각을 기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외부 강사를 초청해 입시 전략을 세울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하고 있다.
일동고의 새로운 학습 공간 ‘청계관 건립’
↑↑ 독서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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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고등학교 학생들에게 2학기 1차 지필평가 이후 새로운 학습 공간이 생겼다. 바로 10월 7일 개관한 독서실 ‘청계관’이다. 청계관에서는 현재 3학년을 제외한 1,2학년 학생들 중 야간 자율학습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저녁 6시부터 밤 9시 30까지 이전보다 더욱 열의를 갖고 자기주도 학습을 하고 있다. 특히 일동지역의 특성상 사교육의 도움을 거의 받을 수 없는 학생들을 위해 국.영.수 질문교실을 운영하며 이들의 학습을 돕고 있는데, 일동고등학교의 청계관은 앞으로 일동고 학생들의 주요 학습장소로서 학력향상의 원동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역사회와의 유대 강화로 교육력 향상
이와 함께 일동고등학교는 지역사회와의 유대 관계 강화를 통한 교육력 향상을 위해 일동면 최대의 축제로 매년 6월 진행되는 ‘오뚜기 한마음 축제’ 장소로 학교를 개방할 뿐만 아니라 지역 면민들의 단결과 화합을 위한 체육활동 공간으로서의 역할도 해내고 있다. 또한 자매부대인 육군 제5096부대와 협약을 맺고 학생들의 실력향상을 위한 ‘군인멘토링제’, ‘학생 병영체험활동’ 등의 사업을 진행하기도 하였다.
↑↑ 전문가와의 입시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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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학생 진로 직업교육 적극 지원, ‘전공과’ 신설학교 선정
특히 일동고는 경기도교육청에서 2014년도 중증 장애 학생의 진로직업교육을 지원하는 ‘전공과’ 신설 학교로 선정됐다. 전공과란 장애학생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나서 진로직업교육을 더 받고 싶을 때 이수할 수 있는 특수교육 과정을 말하며 일반적으로 자립생활과와 직업재활과로 나뉜다.
그간 특수학교에만 설치되어 있던 전공과의 일반학교 확대는 장애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직업생활을 먼저 체험함으로써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일동고는 포천지역에서 처음으로 장애학생을 위한 전공과 과정 설치를 허가했으며, 내년 3월부터 제1회 전공과 신입생이 입학하게 되었다.
한상백 교장은 “중증 장애학생들이 졸업 후 사회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하는 내실 있는 진로직업교육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4학년도 일동고등학교 전공과 선발 전형은 11월 9일 남양주 경은학교에서 시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