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소방서는 지난 20일 신북면 덕둔1리를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선정하고 마을회관에서 기념행사를 가졌다.
서삼기 포천소방서장, 박진식 신북면장, 이정학 전기안전공사 점검과장, 조금자 포천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 연합대장과 마을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한 이 날 행사에서는 덕둔1리 김하운 이장과 안경숙 부녀회장을 명예소방관으로 위촉되는 한편 소화기 15대와 단독경보형감지기 70대가 마을에 전달됐다.
포천소방서는 ‘화재 없는 안전마을 만들기’의 일환으로 2007년부터 매년 2~4개의 마을을 선정해 화재예방과 화재 시 인적, 물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기초소방시설 보급을 꾸준하게 추진하고 있다.
서삼기 소방서장은 인사말에서 “포천지역은 지리적 여건상 소방서와의 거리가 멀어 소방차가 도착하기 위해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며 “소화기 보급을 통해 화재 초기 대응능력과 함께 화재 발생 시 신속하게 알려주는 감지기 설치로 최소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념행사를 마친 후 마을 주민들은 포천소방서 측에서 마련한 심폐소생술 교육과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 사용법 교육을 받은 후 간단한 다과 시간을 끝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포천소방서 관계자는 “여러 일정 때문에 다소 바쁜 시기에 행사할 수 밖에 없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마을 주민분들께서 참석하신 것을 보고 화재안전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읽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화재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한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