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학교인 의정부여자중학교의 200여명의 3학년 학생들이 지난 11월26~27일 양이틀간에 걸쳐 매우 뜻 깊은 행사를 가졌다. 학생들은 2013년 올 한해동안 학교텃밭에서 배추와 무 등을 키워서 학급별로 김장김치를 담갔다.
이를 가능동소재 15가구, 의정부 1동 소재 독거노인가구와 의정부지역아동센터연합회 저소득가정 및 양주시 소재 장애인 시설 등에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한 해 동안 땀 흘리며 직접 키운 결실이 더 좋은 의미로 전해져서 너무 보람 있었다’며 입을 모았다.
나눔 행사를 주도한 한지원(의정부여중) 교사는 “단지 키워서 아이들이 가져가는 것 보다 지역사회와 나눔을 실천하는 것이 교육이라고 생각하였으며 이를 통해 아이들이 사회에 대한 배려의식을 가진 민주시민으로 자랐으면 한다”고 이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