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교육지원청(교육장 손상훈)은 지난 19일(화) 초․중․고교 특수학급 학생들을 위한 「제 6회 함께하는 포천 특수학급 나눔 축제」를 포천종합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축제에는 초․중․고 학생 275명, 학부모 30명, 교사 100명이 참가해 포천지역 특수학급 최대 규모로 이루어졌고 중증 장애우들도 휠체어를 타고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 행사에서는 작품 전시회와 더불어 1부 레크리에이션과 발표회, 2부에서는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 어우러진 바자회 및 체험부스가 운영 됐다. 또한 행사의 마지막 순서에서는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포천지역 장애시설인「늘푸른집」에 기부하여 우리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특히 가산초 특수학급학생 12명은 장애를 딛고 난타공연을 선보여 청중들을 감동시켰다. 또한 영북초 교장(박종만)은 “사회 경험이 부족한 특수학생들에게 자신의 재능을 많은 사람 앞에서 발표하고 손수 만든 작품을 전시하는 기회를 제공하며 자신들보다 더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눔의 행사를 가질 수 있는 이번 행사가 교육적으로 매우 유익했다”고 덧붙였다.
손상훈 교육장은 “눈과 귀와 혀를 빼앗겼지만 영혼을 잃지 않았기에 그 모든 것을 가진 것이나 다름없다”는 헬렌켈러의 말을 인용, “학생 개개인의 마음속에 빛과 영혼을 지켜가도록 하는 포천 특수교육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교육청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포천 시청, 새누리장애인학부모연대, 적십자 등 지역교육공동체가 적극적으로 협력한 덕분에 원활하게 진행되었다고 포천교육청측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