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내 MP3엔...>에서 소개드릴 곡은 Ke$ha(케샤)의 2집 Warrior의 3번째 싱글 Crazy Kids라는 곡입니다.
지난 2010년, 팝 시장을 뜨겁게 달군 신인 ‘케샤’를 아시나요? 케샤라는 가수는 몰라도 Tik Tok(틱톡)이란 노래는 알 만큼 데뷔 싱글이 정말 크게 흥했습니다. 빌보드 차트 9주 연속 1위나 했죠. 국내에서도 정말 뜨거운 반응을 보이는 등 (아직까지도 국내 음반차트 해외 부문에서 순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1집은 열렬한 환호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나서 또 1장의 EP앨범도 리드싱글이 빌보드 차트 1위를 하는 등 케샤의 입지를 견고히 지켜냈습니다. 그래서 더욱 그녀는 다음 앨범에 대해 부담감이 컸을 것입니다. 오랜 시간이 지난 뒤 발표된 2집, 성적은 아쉽지만 전작 앨범보다 더 좋은 음악으로 꽉꽉 채워 넣었습니다.
Ke$ha의 Crazy Kids는 초반에는 어쿠스틱 풍으로 가다가 클럽비트와 일렉으로 변환되는데요, 초반의 휘파람 소리는 정말 사람들의 몸을 흔들게 하는 매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기타와 일렉비트가 안 어울릴 것 같지만 그럼에도 서로 잘 이어지는 독특한 매력이 뛰어난 곡입니다.
게다가 피쳐링(목소리로 곡에 같이 참여하는 것)으로는 ‘윌아이엠'이 참여하여 더욱 눈길을 끌었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피쳐링한 부분이 마음에 들지는 않는군요.
가사는 꽤 강렬한 표현들을 사용하였는데요, 일단 제목부터가 ‘미친 아이들’... ‘무슨 뜻이지..?’하는 분들도 있으실 겁니다. 겉으로는 자극적인 면을 보여주지만 자신을 싫어하는 것에 신경 쓰지 않고 우리의 갈 길을 가는 우리들은 ‘미친 아이들’ 이라는 당돌하면서도 자신감을 갖고 자기 정체성을 드러내는 곡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