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의회(이부휘 의장)는 포천시 시설관리관리공단(이사장 김승한, 이하 관리공단)에 대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위원장 손지영) 활동 기간을 연장한다고 18일 밝혔다.
관리공단은 지난 2009년 7월 1일 개청 이후 올해까지 약 4년간 운영하면서, 관리공단 내부의 직원비리 사건과 공단 이사장의 비정상적인 교체 등 그동안 관리공단의 운영관리에 지속적으로 많은 문제가 발생됐다. 시 의회의 고유기능인 관리공단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도 최근 2년간 관리공단의 감사 제출자료의 부실 등 내부사정으로 정상적인 진행이 어려울 정도의 문제점을 안고 있었다.
따라서 시의회는 관리공단 운영·관리상의 문제점의 지적과 합리적 대안 제시를 통해 관리공단이 빠른 시일 내에 안정적으로 정착되도록 하기 위해, 지난 2012년말 시의회 정례회에서 관리공단에 대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구성을 결정해, 1차적으로 지난 7월 포천시로 하여금 관리공단에 대한 자체감사를 실시하도록 했다.
시의회는 지난 9월 6일 관리공단에 대한 1차 조사특위를 시작으로 11월 13일 현재까지 현장조사를 포함해 5차례의 조사특위 활동을 실시해 오고 있다.
조사특위 위원들은 현재까지 5차례의 조사특위 진행과정에서 그동안 관리공단이 안고 있는 여러 가지 문제점에 대해 분야별로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관리공단의 전체적인 비효율적인 인사·조직 관리운영의 문제점, 위탁사업 업무중 특히 한탄강 래프팅사업 및 한탄강 오토캠핑장 사업의 당초 무리한 사업계획으로 인한 비효율적 사업추진의 문제점과 이로 인한 안전관리 및 운영·관리상의 문제점과 체육시설의 부실관리 등 위탁시설의 운영관리에 대한 문제점, 위탁사업 및 위탁시설에 대해 위·수탁 주체간(포천시, 관리공단) 불명확한 업무한계와 관리감독 체계 부실 등 관리공단의 핵심적이고 근본적인 문제점 등에 대해 총체적으로 지적하면서 개선방안 제시와 함께 포천시와 관리공단의 근본적인 제도적 개선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조사특위 손지영 위원장은 “올해 연말 시의회 정례회 관계로 연말까지 특위활동을 중지하고 , 당초 금년말까지인 특위운영 기간을 3개월 연장해 내년 1월중에 조사특위를 재개해 현재까지 나타난 관리공단의 여러가지 문제점과 전반적인 개선방향 제시와 함께 포천시와 관리공단에 대해 근본적인 제도적 개선대책 마련을 적극 요구할 계획”이라면서 “내년 3월까지는 조사특위 활동을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손 위원장은 이어 “현재 많은 포천시민들은 포천시의회의 조사특위 활동으로 앞으로 관리공단이 한 단계 더욱 성숙되는 계기가 돼 명실상부하게 포천시민을 위한 관리공단으로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변모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