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화현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손명남)과 화현의용소방대(대장 곽형근)는 지난 15일 화현면사무소에서「2013 사랑나눔 김장 & 쌀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부녀회원, 의용소방대원과 각급 기관․단체장 및 회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김장 담그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김장은 화현의용소방대에서 직접 재배한 배추, 무를 기증했고, 관내 뜻있는 분들이 함께 김장재료를 기부해 지역의 모든 분들이 훈훈한 마음을 담아 개최 됐으며, 배추 500포기로 담근 김장김치 70박스와 화현의용소방대 곽형근 대장과 회원분들이 준비한 쌀 30포(1포당 10kg)를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소년소녀가장 및 독거노인 분들께 전달했다.
특히, 행사 당일(15일) 아침 익명의 면민이 화현면사무소에 전화를 해서 김장재료 밑에 좋은 일에 써 달라는 의미에서 작은 정성을 준비했다는 전화를 걸어왔으며, 봉투 속에는 472,000원의 현금과 “소외된 분들과 불우한 이웃에게 얼마 안되는 돈이지만 전해 주세요”라는 짧은 편지가 함께 들어 있었다.
익명의 기부자 덕분에 오늘 행사에 참여한 모든 분들께 큰 힘이 됐으며, 김장 담그기 행사가 더욱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개최 됐다.
화현면새마을부녀회 손명남 회장과 화현의용소방대 곽형근 대장은 “익명의 기부자의 뜻을 받들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화현면 김장담그기 행사장을 찾은 서장원 포천시장은 훈훈한 미담 소식을 전해 듣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뜻있는 포천시민의 마음에 감사하고, 올 겨울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따뜻한 포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손명남 화현면새마을부녀회장과 곽형근 화현의용소방대장은 “우리가 정성껏 담근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통한 이웃사랑 실천을 통해 따뜻한 화현, 아름다운 화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