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소방서, 찾아가는 심폐 소생술 교육
학생, 군 장병 대상 상황별 응급처치 요령
김상호 기자 / kshulk@naver.com 입력 : 2013년 11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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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소방서(서장 서삼기)는 관내 초등․고등학교 및 군부대 신병교육대를 방문해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15일 포천소방서에 따르면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기회 제공과 함께 환자 발생 시 응급처치 능력 배양 등 차원에서 지역 내 8사단 신병교육대를 포함한 관인초등학교, 포천일고등학교 등 총 3회에 걸쳐 11월 11일부터 15일까지 1주일간 296명이 교육을 받았다.
이날 교육은 위급상황 시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기초응급처치법과 심폐소생술 및 AED(자동제세동기)사용법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진행됐으며, 그 어느 때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이었다.
또한, 이론과 더불어 실습을 통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더욱 흥미와 관심을 불러 일으켰으며, 특히 궂은 날씨와 쌀쌀한 추위에도 불구하고 구슬땀을 흘리며 교육하는 소방대원들의 열정적인 모습이 더욱 인상적이었다.
포천소방서는 심폐소생술의 표준화 및 실습중심의 내실 있는 교육을 위해 심폐소생술 교육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방문이 어려운 교육 희망자들을 위해서는 전문 교육강사가 직접 방문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포천소방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민업무와 밀접하게 연관된 관내 어린이집 교사, 초·중·고등학교 교직원, 경찰, 시민사회복지단체 직원 등에 대한 응급처치 교육보급에 더욱 앞장 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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