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대학교(총장 이근영)와 경인행정학회(회장 대진대 김정완 교수)는 지난 10월 28일부터 11월 1일 5일 동안 베트남 국립 하노이 인문사회과학대학교를 방문해 베트남 현지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경인행정학회 회원 교수들은 미국, 중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외국학자들과 ‘동남아시아 국가의 정치행정체제에 관한 학제적 접근’이라는 주제 하에서 공동학술대회를 열었다.
이어 대진대학교의 행정학과와 미국학과 학생들은 하노이 인문사회과학대학 한국어과 학생들과 ‘한국·베트남 정치경제에 대한 비교 분석’이라는 주제 하에서 학생논문발표 대회를 가졌다.
베트남에서 한국과 한국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학술교류의 필요성이 제고되고 있다. 이에 지난해 한국 베트남수교 20주년을 맞아 대진대학교와 경인행정학회가 국내 최초로 베트남 국립대학과 학술교류를 가진 바 있고 그 연례행사의 일환으로 올해도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학술대회에 앞서 대진대학교와 베트남 국립 하노이 인문사회과학대학교 간에 향후 유학생 교류를 비롯한 상호협력에 관한 합의를 다지는 기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대진대학교는 이근영 총장 명의로 사회과학 도서 150권을 하노이대학 측에 기증하고 상호 기념품을 전달하면서 우의를 돈독히 했다. 이어 대진대 학생들은 배드맨민턴 스포츠 활동과 하노이 주요시설 견학을 통해 상호 유대관계를 강화함으로써 민간 외교사절로서 역할도 톡톡히 수행했다.
베트남은 중국의 뒤를 잇는 세계의 생산 전진기지로 부상하고 있는 신흥국으로서 동남아를 대표하는 발전 도상국가이다. 삼성전자와 포스코를 비롯한 국내 대기업들이 베트남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있어 향후 우리 젊은 대학생들의 글로벌 취업기회와 베트남 유학생 유치기회를 확대되고 있다.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맞추어 국내에서는 대진대학교가 선도적으로 베트남 대학들과 학술교류를 강화함으로써 양국간의 상호 교류 협력의 기반을 다지고 있다. 그 결실로 대진대학교는 올해부터 베트남 유학생들을 유치해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향후 한국이 동남아로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개척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