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이른 아침부터 포천시 영중면 영중농협 경제사업소 주차장은 북적북적 행복을 나누는 온정의 손길로 따뜻했다.
영중농협 주관으로 함께나눔 농촌사랑봉사단과 새마을부녀회가 후원하는 이번 김장 담그기 행사에는 서장원 포천시장과 이학수 영중면장, 안남근 영중농협조합장, 봉사단원, 새마을부녀회원등 약 50여명이 함께해 신명나는 분위기 속에서 일사천리 진행됐다.
거사2리 이인범씨가 기증한 배추 500kg은 70여박스 김치로 포장됐으며, 이는 겨우내 영중면의 각리 경로당의 냉장고를 든든히 채울 예정이다. 네 시간 이상 쉴 틈 없이 작업이 끝난 뒤에도 어려운 처지의 행복을 나눈 보람과 기쁨에 서로 서로 “수고하셨습니다”라는 인사를 하며 천사 같은 웃음과 활력을 잃지 않았다.
안남근 영중조합장은 “자발적으로 오늘 함께 해주신 봉사단원과 부녀회원 모든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사랑으로 버무린 오늘 김치로 우리마을 어르신들께서 훈훈한 온정 속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