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보 대진대학교 부총장(산학협력단장.이학박사)은 “포천의 기업과 대학, 포천시 등 산(産), 학(學), 관(官)이 혼연일체로 협력해 포천의 여러 문제를 해결한다면 지역경제는 한 단계 도약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김국보 부총장은 지난 10월 30일 포천 가산농협 강당에서 포천내일포럼(상임대표 류왕현)이 주최한 ‘포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제언’이란 주제의 강연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 부총장은 “포천의 기업들은 경쟁력 있는 신제품 출시에 나서고 대학과 포천시는 우수한 연구인력으로 제품연구와 개발, 행정지원 등 상호 협력한다면 포천의 지역경제는 도약할 것”이라고 산학관 협력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이어 “물류의 중요성이 갈수록 높아지는 상황에서 포천시는 서울 등 외부와의 도로 접근성이 떨어지고 포천의 관문부터 차량이 정체되는 한계를 지녀 유망 기업이나 경제활성화 주체를 유치하는데 취약하다”며 “43번 국도를 편도 3~4차선으로 확장하고 구리~포천 민자고속도로를 조기에 완공하는데 시와 정치권, 기업체가 나서 정부를 압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영모 가산면기업인회장도 “낙후된 도로와 인프라 문제에 대한 기업인들의 고충은 이미 오래전 일로 포천의 도로망 확충이 시급하다”며 “영세 기업들이 부담 없이 입주할 수 있는 소규모 산업단지를 여러 곳에 조성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류왕현 내일포럼 상임대표는 “포천의 현실을 전문가의 시각으로 진단하고 미래방향을 제시하는 계기가 됐다”며 “다음달에는 농업 농촌을 주제로 주민의 의견을 청취하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