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신북면 방어벙커 문화재로 등록된다
1948년 구축한 시설물, 한국전쟁 교전 흔적 남아 문화재청, 근대유산 8건 심의절차 거쳐 등록 예정
이상창 기자 / 입력 : 2013년 10월 31일
|  | | | ↑↑ 포천시 신북면 기지리에 소재한 ‘포천 방어벙커’는 1948년경 남북 대치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남측에서 구축한 시설물로 한국전쟁 당시 교전 흔적이 남아 있다. | | ⓒ (주)포천신문사 | |
문화재청은 포천 방어벙커를 비롯한 근대유산 8건을 문화재로 등록 예고했다고 31일 밝혔다.
문화재청은 포천 벙커 외에 만경강 철교, 완주 옛 삼례양곡창고, 대구 삼덕초등학교 옛 관사, 진주 배영초등학교 옛 본관, 서울 경기상고 본관, 서울 기상관측소 본관, 서울 흥천사 대방이 문화재 등록을 같이 앞두게 됐다.
포천시 신북면 기지리에 소재한 ‘포천 방어벙커’는 원형 철근을 약 20cm 내외 간격으로 배치하여 약 90cm 두께의 철근콘크리트 벽체를 형성하였고, 총구의 크기와 모양은 수평으로 긴형과 정방형 등으로 다양하며 총구의 형상은 바깥쪽보다 안쪽을 크고 넓게 구성했다.
남북 간의 대립과 갈등이 첨예화되던 1948년경 남북 대치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남측에서 구축한 시설물로 한국전쟁 당시 교전 흔적이 남아 있는 등 역사적 가치가 높다.
문화재청은 이번에 등록 예고한 ‘포천 방어벙커’ 등 8건에 대하여 30일간의 등록 예고 기간 중 수렴된 의견을 검토하고, 문화재위원회의 심의 절차를 거쳐 문화재로 등록할 예정이다.
이상창 기자 / lscnews@hanmail.net |
이상창 기자 /  입력 : 2013년 10월 31일
- Copyrights ⓒ포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영상] <詩가 된 포천> 시집(최호열) 출판..
경기도
안전보건공단 경기북부지사(지사장 전종표)는 2026년 10월 30일(금) 오전 9..
생활상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