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소방서(서장 서삼기)는 30일 군내면 소재 포천종합운동장에서 재난 대비 ‘2013년 다수사상자 발생 구급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한꺼번에 많은 환자가 발생할 경우를 가정, 세부적인 구급시스템 가동능력과 관계기관의 협조 역량을 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훈련은 포천 종합운동장 체육관 내에서 지역 민간단체 행사 중 LP가스가 폭발해 건물붕괴 및 화재 발생으로 3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는 모의 재난상황을 가정해 이루어졌으며 포천소방서는 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하고 구조 활동 및 보건소장을 응급의료소장으로 현장응급의료소를 설치하고 대응능력, 역할 숙지, 업무숙련도 등을 종합평가했다.
현장응급의료소에는 포천의료원 등 5개 응급의료기관의 의료진이 대거 참여, 중증도 분류반, 응급처치반, 이송반의 임무를 수행했으며, 18개 긴급구조(지원)기관·단체와 180여 명의 인원이 참여하는 대규모 훈련이었다.
서삼기 포천소방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각종 대형사고로 인한 다수인명피해 발생 시 긴급구조기관 및 응급의료기관의 현장대응 능력을 향상하고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특히 보건소와 응급의료기관과의 공고한 협조체계를 확립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