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포천시 군내면에 위치한 한내소극장에서 포천시연극협회 주관으로 열린 제4회 포천시 주니어 연극제에서 포천에 위치한 초․중․고 11개 학교가 열띤 경합을 벌였다. 동남고중.고교는 올해 처음으로 출전했음에도 불구, 개인과 단체 부문에서 선전이 돋보였다.
동남고는 ‘7개의 책상, 6명의 학생’이라는 제목으로 다소 무거운 주제인 ‘학교폭력’을 가감없이 다루는 연극을 공연해 관객에게 학교폭력의 심각성과 폐해를 고취시키고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시상식에서는 단체상 부문에서 동남중이 1위인 대상을 수상했으며 동남고는 3위인 은상을 수상했다. 개인 부문에서는 동남중의 맹주찬 학생과 동남고의 김다빈 학생(2학년)이 최우수 연기상을 각각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동남고 김다빈 학생은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하게 되어 너무나 기쁘고 이번 연극제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더 발전하게 된 것 같다”며 “자신감을 얻을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동남고교 연극부는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조직하고 활동을 진행하는 자율동아리로 운영되고 있으며 11월 말에도 학교 소강당에서 동아리 발표회를 통해 연극을 공연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