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교육지원청(교육장 손상훈)은 지난 24일 관내 중학교 교감, 담당교사들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정책연수 및 사례 나눔 시간을 가졌다.
자유학기제는 중학교 교육과정 중 한 학기 동안 학생들이 지필고사의 부담에서 벗어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수업운영을 토론, 실습 등 학생 참여형으로 개선해 진로탐색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가능하도록 교육과정을 유연하게 운영하는 제도이다.
이날 박병영 교수학습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미래역량을 키우기 위해 교실 밖의 다양한 삶을 체험할 수 있는 자유학기제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적성과 소질에 맞는 진로를 설계를 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자유학기제 선도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청북중학교 이길호 교사는 학생의 체계적인 진로탐색의 기회를 확대하는 프로그램, 체험 참여형 음악심화프로그램, 학생의 자율성을 존중하는 방과후 연계 교육과정 프로그램, 주변 환경을 활용한 생태학습 등의 사례를 소개하면서 자유학기제를 통해 교과서 밖의 다양한 프로그램 체험을 통해 깊이 있는 삶을 배우고 성찰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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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3년 10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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