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낙농연구회 인공수정 실습 교육
낙농농가 2세 대상, 이론과 실습 병행해 효과
김상호 기자 / kshulk@naver.com 입력 : 2013년 10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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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은 지난 22일 파주연천축협 가축시장에서 낙농농가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공수정 실습 및 이론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낙농농가 2세들을 대상으로 고능력우로 젖소개량을 위해서는 자가인공수정이 반드시 필요함에 따라 최고의 전문가이신 김형종 연구원(서울우유 생명공학연구소)을 초빙해 세밀한 부분까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큰 교육 효과를 거두었다.
김형종 연구원은 “농가들의 의지를 보니 연천군의 낙농미래가 밝다. 특히, 2세들의 참여율이 높아 이번 교육이 연천군 낙농을 한 단계 발전시킬 것이 분명하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연천낙농 발전에 도움을 주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젖소인공수정을 진행한 이정현 경영축산팀장은 “농가들의 자발적인 의지로 이번 교육이 이루어진 만큼 참여도와 열의가 높았다”고 말하며 “최근 사료비 상승에 따라 경영 압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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