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지난 22일 시정회의실에서 포천 시민의 날 행사 추진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3 포천사랑 Festival’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행사전반에 대한 보고에 이어 행사에 따른 문제점 및 대책 등을 논의했다.
포천탄생 600년을 기념하는 상징조형물 제막식과 타임캡슐 수장식, 제9회 포천예술제, 다문화 축제, 우수 식품 및 으뜸음식 한마당, 채용박람회 등 다양한 연계행사로 시민들의 행사 접근성을 높였다는 평가와 종합피난체험, 에어바운스, 화폐전시회, 옛교복입고 사진찍기 등 70여개의 체험부스 운영으로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를 제공했다고 평가했다.
한편, 개선할 사항으로는 일부행사가 하루만 운영해 아쉬웠다는 평가와 주차 면적 협소, 읍면동 어울림 마당 점심시간 배정 등을 꼽았으나 대체적으로 행사 전반에 걸쳐 무리 없는 행사였다는 평가를 내렸다.
이만구 행사추진위원장은 “포천탄생 600년 및 시승격 10주년을 축하하는 이번 행사가 화창한 날씨 속에 수많은 시민들의 참여로 성황리에 마칠 수 있도록 수고가 많았던 행사관계자들의 노고를 높이 평가한다”고 격려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 행사추진 결과 드러난 문제점을 개선하고 주요 행사 중 반영할 필요성이 있는 사항 등을 적극 수용해 ‘2014 포천사랑 Festival’에서는 16만 시민의 화합과 자부심을 고취시킬 수 있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발굴해 올해보다 한층 나은 행사가 추진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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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3년 10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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