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년간 공금횡령과 성추행, 폭행 등 비위(非違)를 저질러 수사를 받은 경기도내 공무원이 1000명을 넘는 것으로 드러났으며, 포천시는 44명으로 파악돼 비위 공무원 비율로는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경기도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 낸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1년부터 지난 8월까지 검찰과 경찰이 비위 혐의로 조사한 도내 공무원은 무려 1044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도별로는 2011년 472명, 지난해 353명, 올들어 지난 8월 말 현재 219명 등이다.
기관별로는 경기도 공무원이 89명으로 가장 많고 경기도소방재난본부 84명, 부천시 59명, 수원시·용인시·화성시 각 54명, 포천시 44명, 고양시·남양주시 각 42명, 안산시 37명, 성남시 35명 등의 순이다.
포천시는 도내 31개 지자체 중 네 번째로 비위 공무원이 많으며, 공무원 전체 중 비위공무원 비율로는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