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남부무한돌봄, 홀몸 노인가구 두 가정 주거환경 개선
김상호 기자 / kshulk@naver.com 입력 : 2013년 10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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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남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은 지난 13일 한국기독교연합봉사단, 솔모루성당 빈첸시오봉사단과 함께 가산면과 선단동에 거주하는 홀몸어르신 각 1가정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
한국기독교연합봉사단은 20명의 자원봉사자와 공사비 전액후원으로 가산면에 거주하는 홀몸어르신가정에 지붕 붕괴위험에 대비한 지지대 설치, 욕실 페인트와 방수매트, 도배, 장판 교체작업을 실시했다.
또한 솔모루성당 빈첸시오봉사단은 봉사자 8명의 참여와 공사비 전액후원으로 선단동에 거주하는 홀몸어르신 가정에 단열재 시공 및 도배, 장판 교체를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 대상가구의 한 어르신은 “그동안 도배를 할 수 없어 곰팡이 난 도배지 위에 계속 덧붙이면서 지내왔는데 앞으로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어 너무 기쁘다”고 전했다.
남부무한돌봄 관계자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한국기독교연합봉사단과 솔모루성당 빈첸시오봉사단 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우리주변에 소외이웃들을 위한 나눔 실천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지역주민 및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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