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무료진료를 맡아준 포천병원(오수명 병원장)에서는 고영채 산부인과 과장, 민도식 진단검사의학과장을 비롯, 17명의 의료진이 3시간여에 걸쳐 외국인근로자들의 진료와 투약, 주사 처방 등을 진행했다. 포천신문 취재발전위원회의 여러 위원들은 진료실 바깥에서 친절한 미소로 외국인근로자를 맞으며 진료카드 작성, 진료실 안내, 간식 제공 등을 도왔다.
이날 행사를 맞아 정경모 취재발전위원회 위원장은 “먼 타국땅에서 바쁘게 일하는 와중에 건강을 제대로 챙기지 못했을 외국인 근로자들을 돕는다는 좋은 취지에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었기에 기쁘고 감사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진료는 간염검사, 간 기능검사를 비롯하여 HIV검사 등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는 항목이 대거 포함된 것을 비롯, 최대 70여개의 세부 부문까지 분석할 수 있는가 하면 파상풍 예방주사 및 독감예방주사도 무료로 접종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
이날 진료봉사를 해 준 포천병원 고영채 과장은 “한 일에 비해 포천신문 취재발전위원회 여러분이 환대를 해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며 “앞으로도 기회가 주어지는 대로 열심히 봉사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천희 포천신문 주부명예기자 떡 2말을 기증, 진료를 마치고 나오는 외국인근로자들에게 취재발전위원회에서 미리 준비한 초코파이, 과자, 음료수 등과 함께 간식으로 제공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