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남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은 지난 10일 내촌면사무소 회의실에서 2013년도 내촌돌봄네트워크 3차 통합사례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통합사례회의는 뭉클 청소년상담코칭센터, 내촌면주민자치위, 내촌봉사단, 내촌초등학교, 내촌사랑회, 내촌면사무소, 포천시무한돌봄센터 등 7개 기관 실무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내촌면에 거주하는 한부모 아동방임가구 2사례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고자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사례회의 결과 아동의 심리치료 및 평소 방임행위를 보이고 있는 부모와의 상담개입을 위해 내촌면 주민자치위, 내촌사랑회 등 평소 친분관계가 있는 회의 참여자들이 도움을 주기로 했으며, 평소 일상생활수행에 기본적인 정리정돈이 수행되지 못하는 가정에 대해서는 적십자봉사회 등 지역봉사단체가 참여해 대청소 등 봉사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또한 차후 이들 사례가 내촌 지역사회 내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주민봉사단를 구성하기로 하는 등 다양한 지원책이 모색됐다.
내촌면사무소 관계자는 “이웃에 있는 위기가정을 돕기 위해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내촌돌봄네트워크 통합사례회의가 큰 역할이 될 수 있다고 생각되며, 지역주민들이 서로 협력하고 도움을 나눠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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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3년 10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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