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보건소는 지난 8일 건강보험공단에서 운영하는 바둑교실 강습생을 대상으로 포천시노인복지관에서 고혈압과 당뇨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건강강좌를 실시했다.
건강강좌 강사는 장선순 보건소 건강증진팀장으로 고혈압과 당뇨병, 심뇌혈관질환 등 합병증을 유발할 확률이 높기 때문에 건강 생활습관 실천과 정기적인 검사와 진료를 통해 꾸준히 관리해야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음을 교육했다.
고혈압과 당뇨병은 생활습관 변화만으로도 예방관리 할 수 있음을 알리고 특히 ‘침묵의 살인자’라고 불리는 고혈압은 뇌경색이나 뇌출혈, 심근경색 등 합병증이 야기될 수 있고, 당뇨병은 당뇨병성 망막증 신경증 말초혈관폐색 등 심각한 합병증을 초래하기 때문에 건강관리를 통한 활기찬 가정 조성을 위해 금연과 운동, 영양에 신경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만성질환자와 지역주민이 고혈압과 당뇨병의 중요성과 심각성을 인식하고 질환에 대한 지식을 습득함으로써 스스로 건강에 관심을 가지고 올바른 생활습관으로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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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3년 10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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