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포천지구협의회(회장 장경섭)는 포천 종합체육관에서 JCI 포천 청년회의소에서 주최하는 제4회 포천시 중·고 특수학급 연합체육대회 참가자에게 급식봉사를 시행했다.
포천지구협의회는 이날 행사를 위해 이른 아침부터 55명의 봉사원과 종합 체육관 뒤쪽에 자리 잡은 북부희망봉사센터 급식 차에서 300인분의 밥과 국을 끓이고 불고기를 볶아내면서 미리 준비한 김치, 콩나물은 무치고 소시지는 달걀을 입혀 따뜻하게 부치는 한편으로 간식으로 꿀떡과 요구르트를 정성껏 준비했다.
12시, 식전 공연과 기념식을 마친 200여 명의 몸이 불편한 관내 특수학급 학생과 교사 외 관계자에게 따뜻한 밥과 국을 배식했고 거동이 불편한 학생은 봉사원이 직접 가져다 먹여 주기도 했다.
한편, 이날 행사를 위해 포천지구협의회 임원은 하루전에 포천 시내 모 식당에서 국거리와 배추를 삶아놓고 콩나물은 삶아 건져 물기를 빼 냉장고에 보관하고 소불고기는 일동 봉사회에서 김경자 총무부장과 회원이 갖은 양념을 넣어 준비했다.
급식 봉사를 마친 후 각 봉사회 봉사원은 설거지에서 뒤 마무리까지 철저히 끝내고 돌아서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급식 봉사에 참가한 관계자는 “적십자만의 자부심을 느끼게 해 주고 가을날에 노랗게 물든 봉사원의 노란 물결은 아름다움 그 자체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