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보건소. 포천병원, 의료취약지 무료진료 실시
관인면 삼율리 마을회관서 주민 40여명 돌봐
김상호 기자 / kshulk@naver.com 입력 : 2013년 09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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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보건소와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원장 오수명)은 지난 26일 관인면 삼율리 마을회관에서 만성질환자와 주민 40여명에게 무료진료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진료는 오전 09시부터 12시30분까지 내과, 외과, 이비인후과, 치과, 한방과 진료와 치매금연․불소양치사업 홍보, 보건교육, 자원 봉사자의 이․미용봉사도 함께 진행됐다.
진료를 받은 지영희(여, 81) 어르신은 “거동이 불편해 병원을 찾을 수 없었는데 멀리까지 찾아와 진료를 해 줘 의사 분들께 고맙고 감사하다” 말했다.
중리 보건진료소 정지영 소장은 “홀몸노인, 관절환자, 거동불편 어르신, 교통 불편으로 병원을 찾을 수 없어 생활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무료진료를 실시해 준 포천병원에 감사드린다” 말했다.
포천시보건소와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은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을 위해 3개월에 1회씩 무료진료를 실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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