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의 대부분을 학교에서 앉아채로 생활하는 청소년들의 건강을 위해서 체육은 없어선 안 될 과목이다. 하지만 체육으로 학생을 수행평가 한다는 것은 바른 방향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체육을 선천적으로 못하거나 또한 체육자체를 싫어하는 학생들이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체육을 못하는 학생들의 수행평가를 보면 점수가 낮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또한 이 점수가 차지하는 비중도 만만치 않음을 알 수 있기에 체육을 못하거나 잘하고 싶어도 안 되는 학생들을 위한 배려 차원으로 ‘체육을 이런 식으로 개편하면 어떨까?’ 하는 개인적인 생각을 적어 본다.
우선, 체육 수업시 반을 A반, B반으로 분리하는 것이다. 분리 기준은 A반은 체육이 적성에 맞는 학생들, B반은 체육이 적성에 안 맞는 학생들이 된다. 이렇게 분리된 A, B반의 역할은 A반은 축구, 야구, 배구, 배드민턴 등 기존의 체육 수업을 하고 기존 방식의 수행평가를 받게 한다. B반은 기존의 체육 수업이 아닌 기초체력반으로 편성해 유산소 운동 같은 기초 체력 단련 운동을 하며 수행평가시 A반이 시험 본 운동종목의 이론 시험을 치르는 것이다.
체육이 위와 같이 바뀌게 된다면 운동을 잘하든 못하든 모든 학생들이 점수를 비교적으로 평등하게 받을 수 있게 될 것이다. 또한 체육점수로 인한 내신 피해는 현재와 비교할 때 크게 개선될 것임이 틀림없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