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영중면(면장 이학수)은 지난 16일 영중중학교 앞에서 등교시간에 맞춰 영중면청소년지도위원회(위원장 양영원)를 비롯해 영중파출소(소장 신장철), 영중중학교(교장 편정숙) 교직원 및 학생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공부하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다지기 위해 실시됐으며, 학교폭력 예방 및 신고방법 등의 내용이 담긴 전단지와 영중면청소년지도위원회에서 준비한 볼펜 등을 배부하며 캠페인을 전개했다.
특히 캠페인에 학생들이 참여함으로써 의미를 더했으며, 등굣길의 학생들과 학부모, 지역 주민들에게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일깨우고 학생들에게 보다 많은 관심을 갖게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양영원 청소년지도위원장은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지역사회의 관심을 불러 모으기 위해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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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3년 09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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