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서울개발처 사회봉사단(단장 김강규)은 추석연휴를 앞둔 16일 포천시 일동면 전력설비건설지역의 사회봉사 활동을 위해 소속 직원들이 급여공제를 통해 조성한 사회봉사 활동기금 3천3백2십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사회봉사단측은 ‘제2의 밀양사태’로 우려되던 경기북부지역 345kV 신가평~신포천 송전선로 건설공사가 한국전력공사와 지역주민간 극적인 합의로 11년 만에 정상 궤도에 오르면서 올해 초부터 계획되었으나 공사마찰로 미뤄졌던 사회봉사활동이 가능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날 전달된 기금은 전력설비건설지역인 일동면 기산1·5리, 유동2리, 길명5리 주민을 대상으로 ▲조손.한부모가정 등 저소득가구에게 생필품을 지원하고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한 부식비를 지원하며 ▲소외계층 청소년의 교재 및 도서구입비 지원과 ▲마을주민 전력설비견학을 시행하는 등 지역주민 및 소외계층에게 두루 온정이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기금 전달식에는 김남석 일동면장, 한광식 포천시의원, 일동면 기산1리·5리장, 유동2리장, 길명2리장이 모두 참석해 그간의 고충에 대한 아픔을 털어내고 한전사회봉사단의 봉사활동에 대해 적극 지지를 표명했다.
김강규 사회봉사단장은 “주민들이 전력사업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스스로 내부갈등 해소를 위해 노력하는 등 높은 시민의식을 보여준 만큼 한전사회봉사단 역시 지역주민들과의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진정성 있는 봉사활동을 펼쳐 이에 보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