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지난 12일 시정회의실에서 경기도의회 윤영창 도의원 및 이강림 도의원을 비롯해 포천시의회 정종근 운영위원장과 지역 주민대표 10여명, 경기개발연구원, 경기도 담당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
지역균형발전사업은 경기도내 지역간의 균형적인 발전을 촉진하고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발전을 견인할 새로운 사업으로 지난해 12월 경기도 지역균형발전 지원조례가 제정됐으며, 포천시를 비롯한 경기 동북부 6개 시군을 지원대상 지역으로 선정해 2014년도부터 향후 5년간 3천억의 예산을 반영하게 되며, 포천시는 300억원의 예산을 경기도로부터 지원받게 된다.
서장원 포천시장을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는 각 부서별 균형발전사업에 대한 발전적․체계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사업별 추진계획, 경기도 정책방향, 질의응답 및 의견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서장원 포천시장은 “포천시 시민들의 기대와 바람이 담긴 모든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도의원님을 비롯한 경기도 관계자 분들의 깊은 관심과 배려를 부탁드리고, 선정 후에도 당초 계획된 목표가 조기 완료될 수 있도록 책임감과 열정을 가지고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보고회에 참석한 도의원 및 시의원, 지역주민들 역시 한목소리로 “그간 경기북부지역의 지역발전 불균형을 다소나마 해소되고 포천시 중장기적 발전계획이 담긴 사업들로 내실 있게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1차 경기도 균형발전사업은 오는 10월 8일 예정돼 있는 경기도 균형발전사업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사업선정이 완료되며 선정된 사업들에 대한 세부적인 실행계획을 수립해 2014년도부터 본격적인 사업착수에 들어갈 계획이다.
회원가입
기사쓰기
입력 : 2013년 09월 13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스토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