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가산초등학교 제36회 동창회(회장 원흥재)는 지난 10일 추석 명절을 맞아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을 위해 10kg쌀 160포(384만원 상당)와 가산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에게 지원해 달라며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가산초등학교 36회 동창회원들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우리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 및 소외계층과 어려움을 함께하는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사회적, 가정적으로 어려움이 많은 시기에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하는 동창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지난 2009년부터 5년째 추진하고 있다.
또한, 이완종 총동문회장은 양말 1,000켤레를 같은날 가산면에 전달해 주위의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원흥재 동창회장은 “가산을 제2의 고향으로 생각하고 매년 사랑을 베풀고 있는 최성자 은사님과 가산초등학교 총 동문회 이완종 회장님께서 참여해주셔서 이번 행사가 더 빛나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회장을 비롯해 회원들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후원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김영길 가산면장은 “우리나라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소외계층에 대한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섬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위문지원 등의 협조 요청이 있을 경우 적극 협조해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힘 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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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3년 09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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