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과 예술의 잔치마당 ‘수목원 가는길 2013’ 개막제가 4일 오후 4시 포천 소흘읍 고모리 모산갤러리에서 열렸다. ‘수목원 가는길 2013’ 행사는 오는 8일까지 5일간 펼쳐진다.
허훈 대진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개막제는 개막식, 축하음악회, 리셉션 순으로 진행됐으며, 서장원 포천시장, 윤순옥 포천시의회 의장, 이만구 문화원장, 임승오 수목원가는길 문화마당 대표, 박광조 포천미래포럼 회장, 이근영 대진대 총장, 김영오 포천예총 회장, 최호열 포천신문사 대표이사, 류왕현 광릉숲문화도시협의회장, 김종국 포천시생활체육회장, 김광우 조각가 등 기관.단체장과 예술인,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했다.
임승오 수목원가는길 문화마당 대표(포천미술인협회장)는 인사말에서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포천의 길목에서 문화예술의 향기가 짙게 풍겨나는 마을을 만들어 보고자 지역 예술가들와 주민이 힘을 모은 지 3년이 되었다”며 “시작은 작지만 지속적인 노력과 발전으로 점차 세계적 명소로 많은 관광객과 갤러리들이 수목원 가는길과 포천을 찾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박광조 포천미래포럼 회장은 축사에서 “세번째 맞이하는 ‘수목원 가는길’ 문화예술 축제는 포천시민의 꿈이며 민관이 협력하는 축제의 출발점”이라면서 “그 꿈은 보다 만은 시민들이 삶의 가치를 실현시켜주는 또 하나의 현장인 ‘수목원 가는길’을 더욱 풍성하게 하며 문화예술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장원 포천시장도 축사에서 “수목원 가는길 행사가 문화예술인들이 화합하고 발전하기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부 축하음악회에서는 포천 출신 임광영 시인의 시낭송을 시작으로 포천시 홍보대사인 임성규의 바리톤 독창, 소피아킴의 소프라노 독창, 러시아예술단 공연 등으로 개막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 (주)포천신문사
↑↑ 임승오 수목원가는길 문화마당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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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장원 포천시장 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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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광조 포천미래포럼 회장 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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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를 보고 있는 허훈 대진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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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수목원 가는길 2003의 주요 행사이다.
1. 오픈 스튜디오 ◯ 정보균 작가 등 12인의 개인 작업실 오픈 ◯ 스튜디오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음악회 및 세미나 ◯ 작가의 작업실 투어, 작가와의 대화, 체험 등의 행사
2. 전시회 ◯ 장소 : 모산갤러리, 수목원갤러리, 아프리카 박물관 ◯ 내용 : 관내 작가 및 외부작가, 해외작가의 회화, 입체작품, 사진 등의 전시
◯ 생태문화마을 만들기 세미나 일시 : 2012. 9.7(토) 오전 10시 장소 : 모산갤러리 1층 주관 : 국토환경지속성포럼 발표 : 세계의 예술특구 사례 (임승오 수목원가는길 문화마당 대표) 생태마을 선진사례(석주화 포스코 A&C 팀장) 수목원 문화마을 만들기 추진전략 (윤희철 대진대 건축과 교수) 그림홈의 주요 계획요소와 추진 사례 (이규인 포럼회장, 아주대 건축과 교수)
6. 전통주 전시회 및 시음회 ◯ 일시: 2012. 9.5(목) 오후18:00 ◯ 장소: 강구원 작가 스튜디오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이곡리 427 - 전통주 기물(소주고리등) 전시 - 전통주 : 노산춘, 국화주, 신선주, 석탄주
■ 수목원가는길 2013 축제 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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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3년 09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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