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동남고등학교는 지난 8월 30일과 31일 이틀동안 월드비전에서 주최한 24시 기아체험에 참가했다.
참가학생들은 1학년과 2학년들 가운데 희망하는 학생들이 참여 했다. 참여비로 한사람 당 5,000원씩 걷었지만 이렇게 모인 돈으로 우간다 카총가 지역에 교육지원사업 후원에 기부금으로 전달됐다.
기아체험은 30일 오후 3시, 교장 선생님의 말씀으로 행사가 시작 됐다. 참여한 학생들은 10개조로 편성 되어 활동을 하게 됐다. 체험활동에는 맨손으로 땅을 파면서 다이아몬드를 찾는 아이들의 아픔을 느끼기 위한 다이아몬드 체험과 후진국과 선진국으로 나누어서 피구게임을 했다.
이때 후진국으로 선택된 학생들은 한쪽다리를 들고 경기에 임해야 했는데 불공정한 상황이 어떤 것인지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다음날 월드비전의 여러 선생님들이 오셔서 아프리카의 아동 노동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갖고 아동노동자들이 실제로 하는 일들을 체험했다.
모든 활동들이 끝나고 나서 조별 발표를 한데 이어 1등을 뽑았는데, 1등에는 10조가 뽑혔다. 이렇게 해서 8월 31일 오후 1시에 24시간동안 아무것도 먹지 않는 기아체험을 마무리했다.
이번 기아체험은 학생들에게 많은 것을 느끼게 해준 정말 좋은 체험이었다. 학생들은 비록 힘이 들고 배가 고팠지만 다음에 또 기아체험을 할 기회가 온다면 꼭 다시 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정윤혜 포천신문 학생기자 (동남고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