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수 대진대 문헌정보학과 교수 정년 퇴임
명예교수로 후학양성 지속…학교발전기금 1천만원 기부도
이상창 기자 /  입력 : 2013년 08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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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수 대진대학교 문헌정보학과 교수가 지난 29일 11시 대진교육관 대강의실에서 정년퇴임식을 가졌다.
이만수 교수 가족과 이근영 총장, 대학 교직원,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퇴임식은 대통령 근정훈장(홍조) 전달, 감사패 전달, 기념품 및 꽃다발 증정, 송사, 정년 퇴임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만수 교수는 상명대학교에서 학위를 받고 1992년 본교에 문헌정보학과 교수로 부임해 21년간 후학 양성을 위해 매진해왔으며, 총장 비서실장, 중앙도서관장, 인문과학대학 학장, 통일대학원 원장, 대학원 원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
이근영 총장은 송사에서 개교 초부터 부임해 후학양성과 학교발전을 위해 헌신한 이만수교수와 가족들에게 노고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만수 교수는 퇴임식에 참석한 모든 사람들에게 정년 퇴임기념으로 저술한 <읽으면 행복하다“는 도서를 선물했으며, 도서내용을 인용해 ”모든 사람이 행복하기를 소망한다“면서 퇴임사를 대신했다.
이 교수는 대진대 명예교수로 계속 후학 양성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 이 교수는 이날 퇴임식에서 장학기금으로 써달라며 발전기금 1천만원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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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창 기자 / lscnews@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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